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요즘 보는 미드 ㅡ 쿠플 리쎌웨폰 (영화 아님) 코믹스타일인데 가볍지 않은 액션

by 시즌500 2025. 7. 6.
반응형

 


현재 쿠플에서 미드 리쎌웨폰을 보고 있답니다.

볼게 없어서 파더브라운 보자마자 아쉬움을 달래고자, 멘탈리스트를 시즌4~7까지 정주행 했어요. 사실 멘탈리스트도 다 봤던 거지만, 드문드문 다운받아서 봐서 제대로 기억도 안나서 편한 마음으로 봤거든요. 범인이 다 기억나면 재미없을까봐 우려했는데...

왜때문인지
처음 보는 느낌이야~~겁나 재미있어

봤던걸 또 봐도 재미있게 보는 나.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다 봤어요.

끝나자마자 지난번에 보다가 만 시카고PD나 FBI 등등을 뒤적이는데 어떤 분 댓글에 리쎌웨폰이 더 재미있다길래 찾아보게되었답니다. 

약간 코믹스러운 요소도 있는데, 기본 포맷은 마음에 드는데 나는 왜 릭스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요;; 빡빡이 흑인는 로저, 수염 백인은 릭스. 

불우한 가정환경에 아내까지 잃고 죽지못해 사는 측은한 캐릭터인데.... 왠지 측은지심이 들지 않음. 자기가 제일 불쌍하는 생각으로 사는 캐릭터도 마음에 안 들고, 그러면서 착하긴 해서 경찰의 책임은 다 합니다. 자기가 세상의 모든 짐을 지고 있는 것 처럼 속은 힘들어하지만,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 하지 않는 중2같은 느낌이 철 안들은 것 같아서 영 별로임. 이런 사람은 옆에 사람이 제일 힘드니까... 

부츠를 신는데, 한쪽바지만 부츠에 넣어서 신는게 재미있어요. 아내가 죽은 이후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느라 위생관념 없고, 순직하고 싶다는 듯 위험한 곳에 먼저 나서서 위험천만하게 싸우는 게 특기임.

로저 가족은 호감형인데, 로저보다 와이프가 웃으면서 신랑을 잘 봐주고, 살살 다루는 게 배우고 싶은 점이라 자꾸 보게되네요. 로저도 저는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 어쩜 몸매도 좋고,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도 잘할까 싶어서....ㅎㅎㅎ 

그런데 이상하게 둘의 케미도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그냥 적당히 보고 있답니다. 매력적인 배우였으면 좋았을 껄....

코믹한 스타일이긴 한데, 액션은 진짜 절대 가볍지 않은 미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