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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미드 - CSI 마이애미 feat 간단 소개

by 시즌500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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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마이애미 간단 소개

미국 CBS 방영, 시즌 10 시즌8부터 출연진들이 많이 교체된 시즌8 부터는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입니다.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Miami-Dade county)의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청입니다. 출연진은 호레이시오 케인(데이빗 카루소) , 칼리 뒤케인(에밀리 프록터) 에릭 델코(아담 로드리게즈) 라이언 울프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 (에바 라 루), 프랭크 트립 입니다.  호레이시오 케인역의 데이빗 카루소는 영화에서 고생했다가 미드로 돌아왔으며 그의 부활작이자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2023.11.17 - [분류 전체보기] - 미드 추천 미국 수사 추리 대표 소개, 줄거리, 후기

 

CSI 마이애미 보게 된 구구절절한 사연?

미스터 로봇은 시즌1만 겨우보고 너무 무거워서 멈추고 (혼잣말 하는 스타일 너무 좋은데... 스토리 따라가려면 생각이 필요함) 브레이킹배드는 무거운 주제에 호흡이 너무 길어서 시즌1 보다가 내려놓고...  콜드케이스는 다운받는 곳에 시즌1이 없어서 포기, 본즈는 꾸준히 보고있었는데 시즌 11보다가 잠시 쉬어가는 타임... 시즌 1개 남았는데 노트북에 받은거라.. 생각보다 잘 안열어보게되네요;;; 

그러다가 그동안 아껴두었던 CSI나 한번 볼까 하다가,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다는 CSI 마이애미를 다시 보고 있답니다

 예전에도 CSI 마이애미 다운받아서 보다가 너무 뻔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그때는 종이의집 보고 난 후라 그럴수도...) 무엇보다 매 에피소드마다 사건해결하는 수사물 보기 싫었던 때였거든요. CSI 라스베가스, CSI뉴욕 다 아직 안 봤습니다. 제일 밝다고 해서 CSI 마이애미부터 시작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CSI 마이애미 시즌6 정주행 중이예요. CSI 마이애미는 진입장벽이 낮은거 맞긴 합니다. 본즈보다 고어물 적은 편이입니다. 물론 가끔씩 부검할 때 놀랄때가 있어요 (실눈뜨고 보거나 다른 곳 쳐다보기;;)

후기

 CSI 마이애미에서 제일 좋은 건 마이애미의 밝은 분위기로 시작한다는 겁니다. 주로 수영하는 거나 여유로운 사람들, 파티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건이 생기는 거죠. 도시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호레이시오 반장이 거의 원탑으로 나오는데... 증거물처리반의 반장이지만 형사역할도 같이 합니다. 프랭크 형사랑 친하기도 하지만 경력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프랭크는 눈이 너무 말똥말똥해서 연기가 눈에 잘 안들어와요;)  CSI마이애미는 형사물과 과학수사물의 중간쯤에 있다고 하더니 호레이시오 반장의 역할때문인것 같아요. 수사할때도 나쁜놈한테는 꽤 시원시원하게 밀어부치는 스타일이 좋습니다. 자기 사람들한테는 믿고 품어주려고 하는 따뜻함을 가진 도시남자 같아요.(따뜻하지만 차가운 도시남자)

라이언 울프. 라이언 울프가 신입일때 CSI가 되고 싶다며 어필하길래 성실파인가보다 하며 괜찮게 봤는데, 얼마나 되었다고 잘난척하거나 나쁜 일을 하면서 약간 비호감이 되어버렸어요(물론 나한테만ㅋ). 납작 눌린 윗머리가 거슬렸는데 서서히 정수리 볼륨이 생기네요

칼리 뒤케인은 시즌 1에서는 머리를 묶고, 총기류를 다루는 게 더 프로페셔널해보였어요. 그런데 시즌을 거듭할 수록 머리를 풀고 나오고, (실험실에서도 여자 배우들이 화장도 예쁘게 하고, 다 머리를 풀고 있음. 물론 드라마이긴 하지만.....) 깊게 파인 옷을 자주 입어서 외모를 더 부각시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워 하고 있답니다. 예쁘니까 봐줌 (내 까짓게 뭔데)......... 

 CSI마이애미는 그냥 무난하게 볼 만한 미드라서 시작했는데, 호레이시오 반장보다보니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 잘 보고 있답니다. 캐나다에서 예전에 귀여워하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나이들면 호레이시오 반장처럼 되지 않을까 혼자 상상해보곤하죠. 호레이시오랑 외모도 비슷한 것 같고, 섬세한 느낌, 겉멋든 자세잡는 스타일도. 


요즘은 중2병 겉멋처럼 보이기도 하는 우리의 H 반장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답니다. 

"A는 어떻게 될까요?" 

" 그게 우리가 나설 이유인거지" 혹은 "과연 그렇게 될까?" 이런식의 대답을 하고  빠른 걸음으로 화면밖으로 빠져나가기. 다른 사람하고 얘기할때도 주로 먼저 화면밖으로 빠져나오는 스타일. 성격이 급한 가 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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