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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미드 ㅡ 쿠팡플레이 미드 리쎌웨폰3 다 본 후기

by 시즌500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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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 [분류 전체보기] - 요즘 보는 미드 ㅡ 쿠플 리쎌웨폰 (영화 아님) 코믹스타일인데 가볍지 않은 액션

 

요즘 보는 미드 ㅡ 쿠플 리쎌웨폰 (영화 아님) 코믹스타일인데 가볍지 않은 액션

현재 쿠플에서 미드 리쎌웨폰을 보고 있답니다.볼게 없어서 파더브라운 보자마자 아쉬움을 달래고자, 멘탈리스트를 시즌4~7까지 정주행 했어요. 사실 멘탈리스트도 다 봤던 거지만, 드문드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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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쎌웨폰을 보다보니 시즌3에 주연이 교체되었더라고요. 그래서 할말이 또 생김 ㅋㅋ 

처음 쿠팡플레이 시즌3를 보며 바뀐 주인공이 생각보다 별로길래.... 왜 바뀌었나 싶었는데..... 팔짱낀 숀 윌리엄 스콧의 메인사진이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게 했음;; 영상보니까 잘 생겼는데.......

쿠팡플레이는 왜 찾기도 힘든 이미지를 굳이 메인으로 했는지 참;;

크로포드가 촬영장에서 성깔을 심하게 부렸던 것 같더군요. 역할에 너무 심취하셨나;;; 어쩐지 자꾸 중2병처럼 보이더니......

 

하지만 바뀐 숀 윌리엄 스콧(Seann William Scott)이 생각보다 괜찮은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참 몇가지 아쉬움이 남았어요. (리쎌웨폰이 왜 시즌3로 완결되었는지 알것같은....;;;;) 전 아메리칸 파이를 안 봤기때문에 숀 윌리엄 스콧(Seann William Scott)에 대한 편견이 없는 상태랍니다. 아메리칸파이에서 대체 어땠길래.....

1. 바뀐 캐릭터의 서사가 약함

기존의 메인 캐릭터였던 릭스는 네이비씰 출신으로 임신한 아내의 죽음으로 하루하루 망가져가는 모습으로 천방지축의 모습으로 죽기위해 살았거든요. 아내의 회상이 있는 꿈에서 깨어나며 시작하는 플롯도, 죽지못해 사는 릭스의 모습에 개연성을 잘 만들어준 것 같았어요. (물론 뒤로 갈수록 좀 진부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 바뀐 주인공 콜의 서사는 CIA(!)출신으로 전쟁터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아끼던 아이가 자신으로 인해 죽게 되어 죄책감을 안고 있다는 겁니다. 실력좋은 콜은 그 아이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아내,아이를 위해 돌아온 거 였거든요. 물론 죽은 아이에 대한 죄책감은 안타깝긴 하지만, 수많은 전쟁과 업무수행을 해왔던 인물이고, 아내,아이와 재결합은 못해도(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업보때문에) 살아있으니까, 안쓰러움이 릭스에 비해 줄어들더군요.

릭스보다 더 안쓰러운 서사를 가져왔더라면......

 2. 머터프의 캐릭터 변화

기존에는 릭스가 말썽꾸러기이고, 머터프는 마음에 모험은 꿈꾸지만 가정과 건강으로 인해 안전주의, 원칙주의를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가졌거든요. 릭스가 주로 말장난을 하고, 머터프는 적당히 저지하거나 릭스의 영향을 주고받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콜이 오면서 머터프는 개그욕심이 생긴 캐릭터처럼 변하고, 콜은 너무 진지한 캐릭터라서 서로 케미가 약해지더라고요. 콜의 서사가 그다지 와닿지 않아서 그럴수도..... 결론적으로 캐릭터의 매력들이 줄어든 것 같더군요. 

3. 액션은 여전히 통쾌함

그래도 리쎌웨폰은 가벼운 듯 보이는데, 액션이 진짜 장난아니라서... 액션씬을 생각하면 꽤 볼만합니다. 매회 빵빵 터트림 ㅋㅋ 제작비가 상당했나 봄. 그래도 시즌3까지 다 봤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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